남녀가 만나 결혼을 해서 노력을 했을 때 가족이 되는 것입니다.
서로 노력을 잘못하면 악연도 우리가 만드는 것이고 가족도 우리가 만드는 것입니다.
친구가 나한테 멀어졌다면 나와 수준이 맞지않아 멀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은 친구가 아니라 인연인데, 친한 사람이라고 이야기할 수는 있어도
친구라는 소리는 함부로 하는것이 아닙니다.
내 인생에 도움된 사람이 친구고 또 서로 도움 준 사람이 친구가 되는 것입니다.
인생에 도움은, 돈을 빌려 줬다고 도움이 된 것이 아닙니다.
왜 없이 사는지를 깨우칠 수 있도록 같이 공부를 나누면서 알게 해 주는것이
진정한 내 친구입니다.
돈을 같이 나눠 쓰니까 가까워 졌으니 내 친구인 줄 아는데
왜 없이 사는지 모르고 돈을 썼다가
버릇이 더 나빠지고 독립심이 약해져서 돈을 준 사람에게 의지하게 됩니다.
의지하는 사람으로 만들어버린 사람은 돈을 얻어 쓴 사람과 원수로 변하게 됩니다.
친구가 왜 경제가 어려워졌는지 모른다면
피눈물이 흐르도록 마음이 아프더라도 주지 않아야 하는것이 친구를 위하는 것입니다.
차라리 있는 돈을 주는게 제일 쉽습니다.
그만큼 가까운 사람이 되고 인연은 되도 친구 되기가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내가 친구 둘만 바르게 사귀어서 내 인생 끝까지 간다면
세상을 다 얻가가는 것만큼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는 것이 친구 입니다.